`LCD TV 위축 - LED TV 확산` 삼성 판매TV, 두대중 하나는 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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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25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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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 TV 위축 - LED TV 확산` 삼성 판매TV, 두대중 하나는 LED
다. 2009년 260만대, 2010년 911만대를 판매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2010만대를 판매해 ‘LED TV 연간 2000만대’ 시대도 열었다. 1분기 32.4%였던 LED TV 비중은 연말 50.1%까지 올랐다. 5000만대 평판TV 판매 goal(목표) 가운데 3500만대에 해당하는 수치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
22일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총 1586만대 TV를 판매한 삼성전자는 이 가운데 LED 백라이트 TV를 794만대를 팔아 TV업계 최초로 50% 벽을 넘어섰다. 삼성전자는 이미 지난해부터 스마트, 3D 등 주요 기능을 탑재한 TV는 LED 패널 제품으로만 출시하고 있따 차세대 TV로 주목받는 OLED TV가 있지만, 단기간내 TV 주력 모델이 되기는 힘들다는 관측이다.
`LCD TV 위축 - LED TV 확산` 삼성 판매TV, 두대중 하나는 LED
표3. LED TV 성장展望(전망) (단위:천대)
업계 관계자는 “‘LED TV 대세’는 올해부터 향후 수년간 계속될 것”이라며 “줄줄이 적자를 기록 중인 일본 업체들이 TV사업을 축소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LG 등 국내 업체가 LED TV로 mean(평균)판매단가(ASP)를 높이면서 사업 주도권도 확대해 나갈 수 있다”고 관측했다. LG전자도 같은기간 17.9%였던 LED TV 비중을 37.5%까지 늘렸다.
삼성전자는 올해 판매하는 평판TV 가운데 LED 제품 비중을 70% 수준까지 끌어올린다는 goal(목표) 다.
국내 시장에서는 ‘LCD TV 위축-LED TV 확산’ 현상이 더 두드러진다.
순서
글로벌 TV시장에서도 LED 비중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따 전체 TV시장에서 LED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1분기 28.6%에서 4분기에는 44.5%까지 높아졌다. 국내 최대 가전유통전문점 하이마트에 따르면 2011년 1월 25%에 불과했던 LED TV 판매비중은 1년만인 지난달 65%까지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LED TV 판매 비중 50%를 넘어섰다. 소니(4분기 45.6%)와 파나소닉(33.0%), 도시바(46.1%) 등도 LED 패널 비중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설명
삼성전자 관계자는 “2위 업체와의 LED TV 판매 격차가 2010년 500만대에서 지난해에는 1000만대까지 확대됐다”며 “지난해 어려운 경기상황에도 삼성전자는 TV 글로벌 5대 메이커 가운데 유일하게 매출을 늘렸는데, 이 역시 프리미엄 LED TV 戰略이 주효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평판TV 주력 제품이 LCD에서 LED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는 의미다. 삼성전자는 올해 평판TV 가운데 최대 70%까지를 LED TV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반면, 같은 기간 LCD TV 비중은 60%에서 33%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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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 TV 위축 - LED TV 확산` 삼성 판매TV, 두대중 하나는 LED
*data(자료): 하이마트 판매기준
표2.국내 패널별 TV 판매 비중(단위%)
표1. 삼성전자 2011년 패널별 TV 판매 점유율(단위:%)
`LCD TV 위축 - LED TV 확산` 삼성 판매TV, 두대중 하나는 LED
*data(자료): 디스플레이 서치
*data(자료): 디스플레이서치
삼성전자는 지난 2009년부터 LED TV 대중화에 나섰다. 반면 같은 기간 LCD 비중은 46.7%에서 33.3%로 하락했다. 삼성이 파는 TV 2대 중 1대는 LED TV라는 뜻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