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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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0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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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헌 회장의 자살... 몇 시간만 있으면 좀 더 자세한 뉴스를 들을 수 있을텐데 그럴 시간이 없었다.
여름휴가
여름휴가를 다녀와서 쓴 자료입니다. 그러나 이날 예정대로 이루어진 것은 이것이 마지막이었다.
2003년8월4일월부터
설명
레포트/생활전문
여름휴가를 다녀와서 쓴 입니다. 예상대로 공항에는 40분만에 도착했다. 기내에서는 전세기라고 해서 특별히 다른 점은 없었다.
타고 갈 비행기가 전세기인 관계로 미리 flight(항공)권을 받지 않고 당일 아침 9시에 인천공항에서 단체관광객들이 모이는 곳에서 여행사 직원을 만나 탑승수속이 다 끝난 탑승권을 받았다. 한 5분쯤 지나니까 `정지신호로 인해 출발하지 못하고 있다`…(생략(省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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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전문,레포트
다. 거의 모두가 단체여행객이라는 점만 빼면...
예정대로 1시 45분경 新千歲空港 도착했고 또한 예정대로 2시 49분발 삿포로행 전철을 탔다.
전세기 전용 카운터에는 창구를 두 개만 열어놓았는데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이 줄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탑승수속은 끝났지만 짐은 부치지 않은 상태였는데 전세기 전용 카운터에 가서 각자 부치라고 했다.
거기서 한 40분을 보내고 나서 간신히 짐을 부쳤더니 시간이 빠듯해졌다. 일찍 출국장에 나가 정몽헌 관련 뉴스속보를 좀 보고 가려고 했는데 그럴 시간도 없이 바로 탑승을 해야만 했다.
전철이 출발한 지 약 15분후 `시마마츠(島松)`라는 조그만 역에 정차했는데 이상하게 한참 지나도 출발을 하지 않았다. 평소처럼 TV 아침뉴스를 켜놓고 준비를 하고 있는데 놀라운 소식이 들려왔다. 특히 홋카이도에 골프치러 가는 아저씨들이 단체로 와서 골프채 꾸러미를 한 사람당 몇보따리씩 부치느라 시간이 더 오래 걸렸다.
출근시간대라 그런지 공항버스도 만원이어서 한 대를 그냥 보내고 20분만에 온 차를 간신히 탔다. 2003년8월4일월부터 , 여름휴가생활전문레포트 ,
2003년 8월 4일(월)부터 8월 8일(금)까지 4박 5일
8월 4일날
여름휴가의 실질적인 첫날인 8월 4일 월요일 아침, 9시까지 공항에 도착해 탑승권을 받기로 약속을 했기 때문에 평소 출근할 때처럼 일찍 일어났다. 전세기는 더 간단할 줄 알았는데 그렇지도 않네... -.-
KE9795편 비행기는 11시 정각에 출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