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원의 매력
페이지 정보
작성일 23-01-25 03:17
본문
Download : 070828105129_.jpg
게다가 정액제라고는 하지만 서비스별로 정보료만 무료이고 별도 통화료가 부과되는 경우도 있다아 꼼꼼히 살펴서 계획적인 서비스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KTF는 최근 데이터 요금제 가입없이도 월 3000원에 무제한으로 모바일 웹서핑을 즐기는 쇼 서비스를 오픈했다.3000원의 매력
박인수 KTF 상무는 “부가서비스 요금이 5000원을 넘어서면 소비자 체감 부담이 커져 오히려 관심사로부터 멀어질 수 있지만 3000원은 고객 부담도 크지 않고 매출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의미있는 가격대”이라고 말했다. LG텔레콤은 무제한으로 증권 조회를 할 수 있는 3000원짜리 정액서비스를 판매중이며 친구찾기나 게임서비스도 3000원대 정액제 상품을 출시했다. 교통상황 검색, 음악 서비스, 친구찾기 등등 3∼4개 서비스만 신청해도 1만원이 훌쩍 넘는 셈. 특히 이 같은 서비스는 전통적인 통신 영역이라기보다는 文化(문화)비 또는 교제비 성격이 짙기 때문에 합리적인 소비가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조인혜기자@전자신문, ihcho@
설명
3000원의 매력
3000원의 매력
레포트 > 기타
‘3000원의 유혹’
Download : 070828105129_.jpg( 71 )
◇ 싸다고 방심은 금물…추가 과금 꼼꼼히 살펴야=요금 부담이 없다고 생각해 이것저것 서비스를 가입하면 금방 요금이 높아진다. LG텔레콤의 한 관계자는 “생활형 콘텐츠 비중 증가로 앞으로 정액제 기반의 부가서비스가 더욱 많이 출시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달에는 월 3900원에 영화 예매권과 게임 아이템을 묶은 ‘시네마게임클럽정액제’와 멜론 음악과 온라인(online) 게임을 결합한 멜로게임클럽 정액제를 잇따라 내놨다. KT는 와이브로 수도권 서비스를 스타트하면서 3000원을 추가할 경우 캠퍼스에서 무제한 사용할 수 있는 W캠퍼스 요금제를 내놨으며 LG파워콤은 PC 기반의 VOD서비스인 채널라떼를 3000원에 제공하고 있다아
다. LG텔레콤은 약관상 반영한 부가서비스 및 무선인터넷(Internet) 월정액 서비스 87개 가운데 3000원짜리가 12개로 13%이며 2000∼4000원의 경우 30% 안팎으로 비중이 높다. 그동안 900∼1000원대의 게임·벨소리 등 단품 상품이 인기를 끌었지만 생활형 콘텐츠 증가 하면서 정액제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추세다. 유선업계도 대학생이나 요금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를 위한 3000원대 marketing 을 진행하고 있다아
◇부가서비스 비중 20∼30%나 차지=3000원 안팎의 서비스(2500∼3900원)는 전체 부가서비스 가운데 비중이 20∼30%로 늘어났다. KTF는 120개의 부가서비스 가운데 25% 수준인 30개가 2000∼4000원 사이의 상품이다. 또 지난달 日本 만화 ‘신의 물방울’ 모바일 서비스를 스타트하면서 회당 과금 이외에 월 3000원 정액제로 ‘캔디33 만화방’의 모든 만화 서비스를 추가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소비자에게 큰 부담이 없고, 사업자들에게는 매출 기여도가 있는 3000원짜리 상품이 통신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아 이통업계에서는 교통, 지도, 친구찾기, 증권 등 생활에 꼭 필요한 무선인터넷(Internet) 서비스를 3000원 안팎의 정액요금제를 통해 쏟아냈다. 4000원짜리 교통상황 실시간 파악 서비스도 스타트했다. 생활서비스인만큼 종량제보다는 정액제를 통해 일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이점 때문이다 SK텔레콤은 2000∼3000원대의 요금제가 30여개로 전체 부가서비스의 20% 가량을 차지한다.
순서
3000원의 매력
◇ 3000원대 정액제 잇따라=SK텔레콤은 최근 휴대폰으로 PC 자원을 검색하고 정교한 e메일 송수신까지 가능한 3000원짜리 월 정액 서비스를 내놨다.